한우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건립사업 ‘순항’
한우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건립사업 ‘순항’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11.01 18:50
  • 호수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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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 기대 유전자원센터의 혁신적 변모 기대 모아

충청북도 4단계 균형발전사업비 44억원이 포함된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마로면 기대리의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는 한우 개량을 위해 보은 한우의 우수혈통 유전자의 확대 보급 및 군 차원에서 한우개량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첨단시설과 장비를 갖춘 시설로 유전체분석실, 수정란의 생산 연구실 등 한우 개량 관련 연구시설과 축산농가 교육관, 실습장 등 한우 사육 기술·방역 관리 교육시설로 구성돼 있다.
군내 축산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2024년 착공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인데, 기존 노후 축사는 리모델링을 통해 ICT기술을 도입한 스마트축사로 건립하게 된다.
특히 리모델링을 통해 스마트축사로 변신할 기존 노후축사는 7억 원을 투입해 총 면적 7680(2천323평)㎡ 노후 축사 3개동 시설 보수와 사료 자동지급라인, 원격개체관리시스템 도입 등 스마트 ICT기술을 도입해 한우 육종 및 사양 관리를 위한 시설과 우량암소 육성 시설, 종축시험 시설, 체험·학습장 등의 시설·장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신중수 축산과장은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연구센터와 스마트축사가 건립되면 새로운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 개량을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건립 조감도.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건립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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