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노인의 날 한마당 잔치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노인의 날 한마당 잔치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11.01 18:45
  • 호수 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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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사기 고취하고 활력도모

“야이~야이~야 내 나이가 어때서~”
노인들이 떼창을 부를 정도로 가장 좋아하고 입에 착착 늘어 붙는 노래다.
지난 10월 31일 제 27회 노인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의 주인공 노인들은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하기 위해 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가진 축하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노인윤리강령 낭독, 평소 남다른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모범노인과 노인 봉사자, 모범경로당에 대한 시상으로 노인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읍면분회별 노래자랑을 펼치는 간간이  행복나눔봉사단의 색소폰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장구난타공연 등 흥겨운 한마당이 이어져 참석한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희덕 노인회장은“군 노인복지 발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며 젊은이들에게 존경받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는 ▲모범경로당 △최우수 마로면 기대리 △우수 속리산 사내4리, 삼승면 상가리, 수한면 묘서2리, 내북면 화전1리 △장려 보은읍 극동아파트, 장안면 오창2리, 탄부면 평각리, 회남면 거교2리, 회인면 용천1리, 산외면 봉계2리(중신)에서 받았다. ▲모범분회는 수한면분회(분회장 김승길)가 수상했다.
또 ▲도지사 상은 △회남면 조태윤 분회장 △산외면 구면서 분회장 ▲모범노인은 △보은읍분회 송정숙 △속리산분회 임진섭 △장안면분회 조복순 △마로면분회 김만식 △탄부면분회 한무웅 △삼승면분회 이종구 △수한면분회 조강래 △회남면분회 김남중 △회인면분회 박재수 △내북면분회 김홍식 △산외면분회 김연달씨가 받았다.
▲노인회도연합회장 표창장은 △삼승면분회 이달우 △속리산면분회 임정빈 △탄부면분회 구명서 ▲노인회 군지회장  봉사상 △회인면분회 김정임씨가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읍면분회 장기자랑(노래경연) △최우수 마로면분회 김만식 △우수상 회인면분회 김재수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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