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단풍구경을 위해 나들이를 떠난 초등학교 동창생 13명 중 4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있었다.
사고는 지난 21일 오전 8시 56분경 청주~영덕간 고속도로 영덕방향 수리티 터널 내에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15인승 승합차를 들이받았는데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탄 탑승객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1명은 병원으로 후송 중, 또다른 한 명에서 병원에서 숨졌다. 4명의 사망자 외에도 중상 1명, 6명이 경상을 입었다.
고속버스에서도 승객 1명이 크게 다쳤고 운전기사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터널에서 버스가 승합차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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