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간 상습 정체 매미다리 4차로 확장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 매미다리 4차로 확장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10.25 21:30
  • 호수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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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8억4600만원 투입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상습 정체 구간인 보은대교(일명 매미다리)가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된다.
보은군은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4억6천5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억4천600만원을 투입해 4차로의 다리를 건설해 2024년 하반기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보은대교는 보은읍 삼산리, 죽전리와 이평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출퇴근 시간 일평균 399대가 통행하고 20만명 이상 몰리는 스포츠대회와 이평리 신규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주민이 늘어나는 등으로 대교를 이용하는 교통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보은대교로 진입하는 도로는 4차로이지만 대교는 2차로로 병목현상이 발생해 원환할 차량통행에 지장을 초래 주민들의 확장 요구가 있었다. 더욱이 현재 건설중인 보은교 확장공사가 완료되고 죽전지구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등 주변 여건의 변화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곳이어서 교량 확장이 현안으로 제기됐다.
이에 군은 지난해 보은대교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을 위한 안전성 검사를 완료했다.
윤명운 군 도시계획팀장은“보은대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른 시일내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보은대교 확장 사업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기초적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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