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 아곡 온제향가, 충북향토음식경연대회‘금상’
내북 아곡 온제향가, 충북향토음식경연대회‘금상’
  • 김경순
  • 승인 2023.10.18 22:20
  • 호수 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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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에 제철 나물 넣은 제철 나물한우말이 출품 호평

내북면 아곡리에 있는 농가맛집 온제향가(대표 장석근)가 제25회 충북향토음식경연대회에 군 대표로 출전, 왕중왕전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증평군 대교잔디구장에서 충북도와 청주문화방송 주최·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음식 경연 왕중왕, 제과제빵, 대학생 등 3개 부문 25팀이 참가했다. 이중 왕중왕전 부문에는 시·군 향토음식경연대회 역대 수상업소 12개소가 출전해 충북의 맛을 뽐냈다.
보은에서는 2017년 충북향토음식경연대회 개인 경연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온제향가가 참가해 소고기에 제철 나물을 넣고 쌈 모양으로 말아서 만든 제철나물한우말이를 출품, 심사위원들의 호평으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4년부터 아곡리에서 자리한 농가맛집 온제향가는 3남매가 운영하는 가운데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보은대추와 사과, 한우를 이용한 음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는 대추술을 만들고 연잎밥 제조공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탄탄한 농업농촌의 6차 산업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온제향가 장석근 대표는 “군에서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가지고 열심히 음식을 만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거 같다”며“앞으로도 건강에 좋은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 노력헤 보은 전통 음식을 전국을 넘어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음식경연대회 입상자인 온제향가는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 현판과 함께 SNS 충북블로그와 충북인증맛집 웹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에 소개 홍보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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