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이병길씨 올해‘보은대추왕’
마로면 이병길씨 올해‘보은대추왕’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10.18 22:14
  • 호수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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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브릭스 넘은 높은 당도, 색택ㆍ균일도에서 좋은 평가

올해의 ‘보은 대추왕’은 마로면 수문리에 대추농장 있는 이병길씨가 선정됐다.
장마와 일조량 부족으로 대추생산량이 감소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읍면에서 신청한 15농가를 대상으로 대추연합회, 산림조합, 관계 공무원 등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차 과원 심사와 2차 출품 생대추의 크기, 무게, 당도, 색택 등 계측 및 외관 심사를 통해 이병길씨가 선정된 것.
이병길씨는 많은 비와 크고 작은 태풍이 계속 발생해 많은 농가들이 대추생산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에서도 39mm 이상의 크기와 33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색택 및 균일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심사 결과 최고의 대추로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 13일 보은대추축제 개막식에서 대추왕 농가로 선정된 대추왕 1농가, 우수상 2농가, 장려상 5농가를 시상했다.
수상자는 △대추왕 이병길(마로 수문) △우수상 성희순(보은읍), 경용수(보은읍) △장려상 박수항(탄부면), 유영백(속리산면), 김춘근(내북면), 김정운(산외면), 이만석(보은읍)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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