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섬유질배합사료 신제품 출시
축협, 섬유질배합사료 신제품 출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10.12 10:25
  • 호수 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0월 5일 섬유질배합사료(이하 TMF)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하고 있다.
보은한우TMR 공장에서 실시한 출시 행사에는 농협사료 충청지사, 보은한우 영농조합법인, 축협 임직원과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의 일환으로 TMF 사료급여 및 사양관리기술교육 외부 특강도 병행 실시했다.
TMF 사료는 기존의 배합사료와 조사료를 분리 급여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인 소의 기호성에 따른 선택 채식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합사료와 조사료를 동시에 공급하여 반추위의 발효안정화를 유도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해외로부터 수입하는 원재료의 수급 및 가격변동에도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TMF 신제품 출시는 고급육 생산기술의 최고 권위자인 김점현(해피드 대표) 박사의 자문을 얻어 축협 위탁사육장 급여 테스트와 집중 연구개발 끝에 출시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등급체계 변경에 맞춰 배합사료와 TMF 신제품 출시로 제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맞춤형 사육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료품질 향상을 통해 축산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