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 고석경로당 충북 프로그램 발표대회 최우수상
회인 고석경로당 충북 프로그램 발표대회 최우수상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10.12 10:11
  • 호수 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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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전국대회에 참가해 보은의 실력 선 보일 예정

회인면 고석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막걸이통을 이용해 신나는 음악에 맞춘 율동이 충북도 경로당 운영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6일 청주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날 기념식 및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에 고석리 경로당은 보은군을 대표해서 참가한 고석리 경로당은 막걸리 빈통을 이용한 난타공연을 펼쳐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
그동안 고석리 어르신들은 폭염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8월부터 9월까지 회인면 협조로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주 1회 2시간씩 연습을 하는 등 땀을 흘렸다.
이렇게 연습을 거듭하며 쌓은 실력을 지난 9월 13일에는 회인면민의 날 행사에서 축하 공연으로 선보이고 자원봉사도 실시했다.
이번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여가문화강사인 정옥영씨가 열정을 다해 어르신들을 지도하고 어르신들도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서로를 칭찬했다.
도 대회에 응원차 참석했던 이상철 부회장을 비롯한 읍면 분회장들도 함께 기뻐하며 보은노인회 경로당의 실력을 보여준 고석리 어르신들을 축하했다.
정희덕 보은군노인회장은 평균연령 80세가 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갖고 공연을 펼친 회인면 고석리 경로당 19명의 어르신들에게 고생했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인사를 전했다.에 인사하고 
한편 충북도 경로당프로그램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고석리 경로당은 11월 서울에서 열릴 전국경로당 예술제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회인면 고석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충북도 경로당 운영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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