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의 민족 최대 명절 추석특수에 주목하고 있는 상품은 생들깨기름, 꿀, 서리태, 찹쌀로 이루어진 정이품세트다.
올해 들깨작목반을 구성해 생들깨기름 상품을 만들어 고향기부금 품목으로도 올린 보은농협은 생들깨기름과 함께 꿀, 서리태, 찹쌀 등으로 구성된 로컬푸드 상품 정이품세트가 서울 모 기업으로부터 2천500세트라는 대량주문을 받아 직원을 포함해 조합원들도 크게 고무돼 있다.
보은농협은 주문을 받은 정이품세트 2천500개 등 많은 택배 물량을 맞추기 위해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정만 조합장은 “정이품세트 판매는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과 연결된 부분으로 꾸준한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더 노력하겠다”며 “야간작업까지 하며 고생해주는 직원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5월 출시된 생들깨기름은 오메가3가 최대 65%까지 함유돼 피부관리와 노화방지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출시된 이 생들깨기름이 보은농협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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