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민 잔치 “오늘은 즐거운 날”
내북면민 잔치 “오늘은 즐거운 날”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9.27 09:32
  • 호수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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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화합한마당 잔치통해 주민 간 화합 다져 

제16회 내북면민의 화합 한마당 잔치가 지난 9월 21일 내북초등학교에서 성대히 열렸다.
지역 주요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행사는 내북면 발전회(이사장 정영이)가 주최하고 내북면 이장협의회(회장 황성열, 봉황리)와 내북면체육회(회장 권영수)에서 주관한 가운데 면민 화합 한마당으로 치러졌다.
식전 행사로 내북면풍물회의 신명난 풍물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난타, 색소폰공연, 민속놀이,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영이 이사장은 직전 김진우 이사장에게 그동안 내북면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고생한 것에 대한 감사패 및 행운의 열쇠를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주민들에게는 군수 및 군 의장, 국회의원 표창패가 수여됐다. 군수 표창장은 두평리 새마을지도자 백수복씨와 보은농협 내북지점 유한솔씨가 받았다. 군의장 표창장은 내북면새마을부녀회 총무인 이재순씨와 내북면새마을지도자회 총무인 장연진씨가 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장은 내북면 장수노인대학장이자 애향회장인 양재덕씨와 세촌리 이장인 김춘근씨가 받았다.
또 내북면발전회는 내북초등학교(교장 박미애)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작은 학교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내북면주민자치위원회의 난타공연과 주성골색소폰동호회의 공연으로 한마당 잔치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화 봉사단에서는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배식봉사를 하고 식탁을 정리하는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해 고마움을 샀다.
정영이 이사장은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준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강진규, 한화 글로벌 박기출 사업장장님과 직원들, 그리고 면내 각 기관단체 및 이장, 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 어머니 자율방범대, 풍물 난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항상 내북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방전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면민화합 한마당 행사 결과 △노래자랑은 1등 이원리 김명희씨, 2등 용수리 종봉분씨, 3등 대안리 김영미씨, 인기상 내북면사무소 공민영씨 △투호 1등 성암리, 2등 화전2리, 3등 이원리 △참가 주민이 많은 우수마을 1등 봉황리, 2등 창리, 3등 도원리, 4등 법주리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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