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출범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출범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9.27 09:31
  • 호수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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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 송현 출신 박경국 부의장 취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부의장 박경국)는 지난 9월 21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충북 자문위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출범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을 통해 마로면 송현리 출신인 박경국 부의장이 취임했다. 박경국 부의장은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국가기록원장, 안전행정부 1차관을 지냈다.
박경국 부의장은 “오랜 기간 공직자로 일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가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활동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평화통일을 위하여 충북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문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더 나은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1년에 출범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올해로 창설 43년을 맞았으며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에 자문위원을 두고 활동하는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이다.
한편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박경국 부의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는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했으나 국민의힘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민주당공천을 받아 경기도 안산에서 4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김영환 후보를 충북지사 후보로 영입, 공천을 받지 못해 뜻을 펴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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