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보은군 종합 우승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보은군 종합 우승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9.21 10:33
  • 호수 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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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축산물 시식회, 축산 기자재 전시

충청북도 축산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에서 보은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방희진)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월 18일 충북 농업기술원(청주시 오창읍)에서 열린 대회는 도내 축산인들을 격려하고 서로 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축산물 시식회도 하고 기자재도 전시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시군 대항으로 줄다리기, 제기차기, 윷놀이와 같은 전통놀이와 2인3각 달리기, 노래자랑 등을 하며 회원간 단합과 축산인의 화합을 다진 가운데 점수합산 결과 보은군이 종합 우승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축산발전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도지사 표창 대상으로 보은에서는 양돈업을 하는 정원식(55, 보은 지산)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보은군축산단체협의회는 한우, 한돈(회장 방희진), 낙농(회장 최상국), 양계(회장 안효두), 양봉(회장 김병도)협회와 축협 조합장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유난히 길었던 폭염, 축산환경 규제 강화, 사료값 인상 등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다”며 “충북의 축산업이 세계화 물결 속에 경쟁할 수 있는 축산업으로 만들어 나가고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시책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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