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민의 날 풍성한 식전행사 주민 시선 집중
회인면민의 날 풍성한 식전행사 주민 시선 집중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9.21 10:25
  • 호수 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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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초등학생 공연과 주민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재미 더해

회인면이장협의회(회장 김진완)가 주관한 제15회 회인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9월 13일 회인면 다목적 광장에서 열렸다.
우종선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오른 이날 화합한마당 행사에는 많은 회인면민들 뿐만 아니라 기관단체장, 군의원, 각읍면 이장협의회장 등도 자리를 같이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화합한마당 행사개최를 축하했다.
회인면(면장 송영길)은 특히 식전 행사가 다양하고 풍성해서 주민들에게 볼거리가 됐다. 회인초등학생들의 기타연주 및 노래로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주민들에게 재롱을 선보였다. 아이들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려운 요즘 주민들은 어린아이들을 보자 마자 만면에 웃음을 지을 정도로 좋아했다.
댄싱북팀의 난타공연도 있었고 대청댐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오카리나 연주 실력을 뽐내고 합창공연도 펼쳤다. 고석리 경로당 회원들도 댄스공연을 선보이는 등 유연성을 자랑,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색소폰을 배우고 있는 주민들이 회인색소폰동호회(회장 박순권)까지 조직해 이번 회인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연주실력을 보여줘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식전행사의 대미는 회인풍물단의 풍물공연. 신나는 풍물공연은 좌중을 압도했는데 회인면의 안전과 주민의 건강과 안녕, 그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길놀이에 주민들도 마음을 함께 모으며 빌었다.
식전공연 후 이어진 기념행사에서 면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주민에 대한 각종 표창이 실시됐다.
박흠인 노인회 회인면분회장과 회인면 생활개선회 고춘자씨가 군수 표창장을 받았고 국회의원 표창장은 대청댐노인복지관 김현조 관장과, 회인면 생활개선회 차인숙 부회장이 수상했다. 군의장 표창은 회인면청년회 임웅철씨와 회인면자율방범대 박성태씨가 받았다.
이어 김진완 이장협의회장이 수여하는 공로패는 회인면행정복지센터 김일동 팀장과 남보은농협 회인농협 지점 홍찬웅 과장대리가 수상했다.
김진완 회인면이장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를 통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주민들과 회포도 풀고 또 농사로 인한 피로도 날리고 스트레스도 해소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그 기운으로 매일 매일이 즐겁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후에는 각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노래자랑대회가 열렸다. 대회 결과 1등 애곡2리 최종예씨, 2등 송평1리 이공순씨, 3등 오동리 김남인씨가 차지했다. 이들은 쌀을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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