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관기 출신 ㈜코아셀택 구금서 부사장 보은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마로관기 출신 ㈜코아셀택 구금서 부사장 보은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 김경순
  • 승인 2023.09.21 10:21
  • 호수 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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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관기리가 고향인 구금서(65) ㈜코아셀택 부사장이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고향 후배들의 꿈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며 보은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구금서 부사장은 보은장학회 설립 초기 빈약한 장학회 재정상태로 ‘84년부터 ’86년까지  받은 장학금이 큰 금액은 아니라도 학교생활은 물론이고 졸업 후 사회에서 역경을 헤쳐나갈 때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되었고 고향에 대한 감사함과 애향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구금서 부사장은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부광약품에 입사하여 오로지 외길을 고집하면서 부광약품을 대표하는 경영인까지 오른 근면하고 끈질긴 집념을 가진 보은을 대표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이었다.
30여년을 근무한 부광약품에서 퇴임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상체질에 바탕을 둔 화장품과 마스크팩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목표는  지방간 치료제 개발까지 구상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인 ㈜코아셀택을 설립 부사장으로 취임해 인생의 이모작을 열어가고 있다.
구금사 부사장은 추석명절이 다가오는데 고향은 생각만으로 마음이 푸근해지고 한없이 건강이 충전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보은장학회 졸업생 모임인 큰성회를 이끌어 오다가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고향 후배들에게 다시 돌려준다는 마음으로 2016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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