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해예방사업에 동남부 4군 포함
정부 재해예방사업에 동남부 4군 포함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9.14 11:13
  • 호수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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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내북 하궁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박덕흠 국회의원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은 2024년도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추진 예정인 재해예방사업에 동남4군이 모두 포함됐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 대상지로 결정되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및 소하천 정비, 재해위험지구 개선 등에 국비가 지원된다. 
2024년도 정부안에는 △보은군의 내북면 하궁리(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 △옥천군은 동이면 금암리(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사업), △영동군은 매곡면 유전리부터 강진리 일대(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사업), 양산면 수두리와 상촌면 고자리(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괴산군은 괴산읍 신항리와 연풍면 유하리(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사업)가 포함됐다. 
이들 지역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빈번하거나 낙석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수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덕흠 위원장은 “올 여름 폭우로 동남4군 곳곳에서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거웠는데, 정부가 재해취약시설 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동남4군 관련 사업이 정부안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잘 챙겨보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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