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동남부4군 이재한 위원장, 노인일자리 문제 토론회 개최
민주당 동남부4군 이재한 위원장, 노인일자리 문제 토론회 개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9.14 11:12
  • 호수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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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에선 이태영 전 건강보험공단 지사장, 김도화 의원 참석

더불어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재한)에서 주최한 ‘노인일자리 문제 현황 및 해결책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9월 12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보은에서는 이태영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과 김도화 군의원이 참석했다.
첫 토론회는 대덕대 라미정 교수가 ‘저출산·초고령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적 대응’ 발제하고 이안재 전 옥천신문 대표와 김현상 전 오창과학산업단지 전무이사가 각각 ‘노인일자리 사업 현황’, ‘노인 일자리의 진단과 개선과제’라는 내용으로 발표 후에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재한 지역위원장은 “노인일자리 토론회를 준비한 것은 그동안 생활 밀착형 정책 주민제안실을 운영하면서 가장 많은 나온 과제가 일자리문제 였다”며 “고령화 사회로 급속 변화하면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수익 증대를 위한 일자리 문제가 중대한 사회적 의제이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풀어 나가야할지, 우리 지역위에서 준비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안에 담긴 주민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태영 전 지사장은 “그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재직하면서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한 학습과 토론을 통해 심각성을 인식하였지만, 2022년 합계출산율이 0.78명에서 2023년 8월 현재 0.7명이라는 출생통계와 첫째아 출산 연령이 평균 33세로 높다는 현실에 대한 국가적인 인구정책 재정립과 증가하고 있는 고령·초고령 노인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노인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는 노인의 기본적인 욕구와 복지정책으로 소득, 고용, 건강, 주거, 사회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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