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방범 짐 벗은 방범대원들
잠시 방범 짐 벗은 방범대원들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9.14 10:45
  • 호수 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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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대회 통해 화합 다져

보은군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대회가 지난 9월 9일 결초보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삼산자율방범대 등 12개 방범대 500여명의 대원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경찰서장과 지구대, 파출소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도 자리를 같이해 지역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강문수 연합대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공공장소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범죄예방 및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는데 방범대의 활동이 중요시 되고 있다”며 “방범대원과 가족들이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한자리에서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한마음 대회를 계기로 대원들의 화합을 꾀하고 방범인으로 자부심을 갖고 방범활동에 열정을 갖고 활동하자”고 대원들을 독려했다.
김용원 보은경찰서장은 격려사에서 “경찰에서도 다중밀집지역 이상동기 범죄예방 활동 등 보은군의 치안 활동을 적극 펼치지만 대원들도 군민들의 안전과 방범 순찰활동을 통한 범죄예방 활동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하고 “앞으로도 지역방범 활동으로 주민의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기념식 후에는 박정환(삼산) 대원이 정정당당하게 대회에 임하겠다는 선서로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대원들은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며 행운의 경품도 받고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건강도 다지고 대원간 화합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1987년 6월 전국적으로 자율방범대를 창설케 하는 모태가 된 삼산 자율방범대(대장 김홍철)를 중심으로 서부(대장 유순구), 죽전(대장 윤금실), 속리산(대장 김승원), 장안(대장 전철우), 마로(대장 윤무상), 탄부(대장 신동호), 삼승(대장 강현식), 수한(대장 우영택), 회인회남(대장 박연홍), 내북 어머니(대장 송경숙), 산외(대장 이명희)까지 13개 방범대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방범 유공자들에게 시상으로 대원들의 사기를 높여줬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군수 표창 : 현병용(산외), 최헌국(마로), 조영복(죽전), 이재선(반딧불이 어머니), 박희문(삼승), 장순자(내북 어머니), 김일환(회인회남), 권재환(삼산), 김정태(탄부), 지경훈(속리산), 우영택(수한) △경찰서장 감사장 : 강현영(반딧불이 어머니), 지영덕(마로), 임종형(산외), 권영기(삼승), 김광숙(내북 어머니), 이창용(수한), 박봉춘(삼산), 권영익(탄부), 김영완(속리산), 양문하(죽전) △국회의원 표창 : 최재봉(내북 어머니), 김홍철(삼산) △군의장 표창 : 전장규(죽전), 김석겸(마로), 박춘금(반딧불이 어머니), 유재문(산외), 김종현(삼승), 황명희(내북 어머니), 허성후(삼산), 한채영(탄부), 강창석(속리산), 이광호(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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