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금자)는 지난 9월 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 가운데 코미디언인 김보화를 초청해 ‘양성평등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실시됐다.
또 아울러 여성단체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화합의 장으로 최은혜 신바람 충전 노래교실이 열려 회원 모두가 신명나는 박수와 어깨춤을 추는 등 기념식의 열기를 한층 높여줬다.
황금자 회장은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하는 양성평등 기념 주간을 통해 모두가 함께 의미 있는 한 주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보은군이 되도록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남녀평등 인식 확산에 기여한 인사에 대한 시상이 실시됐는데 ▲군수 표창 △이영자(여성유권자연맹 군지회) △민순례(한자녀더갖기한동연합군지부) △이혜영(백합로타리클럽)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한윤숙(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군지회) △오애숙(대한어머니회 군지회) △김응옥(여성정치연맹 군지회) △유선영(자유총연맹군지회 여성회) △김금주(소비자교육중앙회 군지회) △유영석(한국부인회 보은군지회) △이건숙(보은읍생활개선회) △박정미(루비라이온스클럽) △정순자(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군지회) △권병순(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군지부) △김순희(백합로타리클럽)씨가 받았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보은군은 기간 동안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