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탄부면민의 날 행사로 화합다져
장안면·탄부면민의 날 행사로 화합다져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9.07 09:34
  • 호수 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안면 정태영ㆍ이태호 어르신 장수상
탄부면 새마을부녀회장 군수표창

군민체전이 없어지면서 각 읍면별로 면민간 화합을 다지는 면민의 날 행사가 계속되고 있다. 바쁜 영농 일손 뒤로하고 모처럼 개최되는 행사마다 시끌벅적하다.
지난 9월 1일과 2일엔 각각 장안면(추진위원장 이남희)과 탄부면(추진위원장 오준식)에서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박경숙 도의원, 이재한 민주당 지역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속리초등학교에서 열린 장안면 행사와 보덕중학교에서 열린 탄부면 행사 모두 각 지역 풍물단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지신을 밟으며 행사가 잘 원활하고 무사하게 마칠 수 있도록 기원하는 터누름 풍물공연으로 시작됐다.
먼저 장안면민의 날 행사는 장안면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배운 오카리나 공연을 면민들에게 선보이며 실력을 뽐냈다.
기념식에서 장안면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올해 100세 노익장을 자랑하는 봉비리 정태영 어르신과 93세인 장안2리 이태호 어르신에게 장수선물을 증정하며 건강하게 지내실 것을 기원했다.
또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 남기영 회장과 장안면 유도회원으로 활동하는 봉비리 김종규씨가 장안면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장을 받았다.
황곡리 윤윤용씨와 서원리 전재숙씨는 군의장 표창장을 받고,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이사와 황곡리 정용직씨는 이남희 추진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OX 퀴즈도 풀고 투호경기도 하고 공무원들 동호밴드인 소리나무 밴드연주에 맞춰 노래도 부르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마을별 경합한 노래자랑 시간에는 너나 할 것 없이 내동네 가수가 나오면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농업 등 생활하면서 겪는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다시 활력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마을별 단합도 하고 또 면민간 친분도 쌓도록 하기 위해 경기도 펼쳤는데 투호경기는 개안리가 1등, 2등은 봉비리, 3등은 오창1리가 차지했다. 또 노래자랑은 1위 불목리 박미정씨, 2위 구인리 배창목씨, 3위 장재리 최순분씨가 뽑혔다.
이남희 추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역사적 유적지로 지정할 가지가 충분한 동학취회지 장안면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서원계곡과, 우당고택, 천연기념물 정부인소나무가 있고 구인농공단지 사회복무연수원과 우진플라임이 위치해 보은군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며  “보은군과 의회도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달라”고 주문하고 “면민들도 상생발전 가능한 지역이 되도록 마음을 모아 노력하자”고 주민들을 독려했다.
보덕중학교에서 열린 탄부면민의 날 행사에도 하루일손을 내려놓고 행사에 참여해 화합을 도모했다
식전 행사로 열린 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주민들이 한껏 기를 받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노래교실의 합창 공연에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며 잘한다고 칭찬하며 일심동체처럼 좋아했다.
이날 면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경숙 탄부면새마을부녀회장이 군수 표창장을 받고, 자원봉사회 조정식 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장을, 탄부면적십자봉사회 박세구 회장이 군의장 표창장을 받았다.
또 최용운 직전 이장협의회장과 숲피정미소 김문식 대표, 탄부면 임한리 김민자씨는 오준식 추진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탄부면 김태숙 지방사무운영주사보는 공로패를 받았다.
추진위원회는 작은학교살리기에 마음을 모아 보덕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50만원을 전달, 주민들에게 동참의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기념식 후에는 공무원 동호밴드인 소리나무 밴드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고 동네별 노래자랑대회를 펼쳤으며 운동장에서는 마을별 고무신양궁 민속경기대회를 가졌다.
대회 결과 노래자랑 1등은 구암리 이재석·이다인씨, 2등 매화1리 류재영씨·벽지리 김영미씨, 3등 덕동리 조윤호씨·평각2리 김종미씨·매화2리 강팔식씨가 각각 차지했고 인기상 하장리 김순남씨가 받았다.
또 고무신 양궁대회에서는 1등 덕동리, 2등 당우리, 3등 상장1리가 차지했다.
이날 점심식사에는 사직리 등 탄부면이 주산지인 당도 높은 햇고구마가 상에 올라 입맛을 다시게 했다.
한편 오준식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화합과 웃음이 넘치는 행사 위주로 만들기 위해 행사에 변화를 주었다”며 “면민들의 결집된 힘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해서 탄부면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 탄부면의 위상을 높일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하나로 뭉치고 화합하도록 역학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안면민의날
장안면민의날
장안면민의날
장안면민의날
장안면민의날
장안면민의날
장안면민의날
장안면민의날
장안면민의날
장안면민의날
장안면민의날
장안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탄부면민의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