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38년생 김한옥’무료 상영
다큐멘터리 영화‘38년생 김한옥’무료 상영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8.31 09:51
  • 호수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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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방영

보은군이 채승훈 감독의 영화 ‘38년생 김한옥’을 무료 상영한다. 지난해 캐나다 국제영화제 등 9개 해외영화제 수상작이다.
관람 희망자는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전까지 보은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시간은 51분이다.
‘38년생 김한옥’은 채 감독의 모친인 김한옥 여사가 넉넉하지 않은 삶 속에서 6남매를 키우고, 애달픈 삶과 가족들의 애환을 기록한 사실주의 다큐멘터리 독립영화다. 이 시대를 살아온 어머니, 여성, 노인에 대한 존경과 헌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충북 지역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채승훈 감독은 역사의식, 소수자 인권 등을 주제로 영화를 제작해 왔으며, 2019년 보은에서 연극‘치마’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이력이 있다.
한편 보은군은 품격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9월 6일 민우혁, 이지훈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쇼 ‘온 스테이지’가 열리며 △10월 가을밤 팝페라로 전하는 감성콘서트인 ‘달콤한 음악스토리’△11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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