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오케스트라 춘천 전국관악경연대회 은상
속리산중 오케스트라 춘천 전국관악경연대회 은상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8.31 09:50
  • 호수 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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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전 대한민국대회 금상에 이은 수상이어서 단원들 기쁨 배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 솔빛오케스트라가 지난 8월 23일 열린 제20회 춘천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12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47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중등부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한데 연이은 쾌거다.
20년 역사의 춘천관악경연대회는 전국의 수십여 학교가 참여하는 대표적 전국관악경연대회이다.
솔빛오케스트라는 당일 경연 장소인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행진곡 ‘독도행진곡’을 자유곡 ‘마젤란, 미지의 대륙으로의 여행’을 조화롭고도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오케스트라 부악장 3학년 강정수 학생은 “여름방학 중에도 오케스트라 캠프 활동에 단원 모두 열심히 참여하며 노력했는데, 이처럼 보람있는 결실로 맺어진 것 같다”며 기뻐했다. 
솔빛오케스트라 지휘자 임희진 음악교사는 “우리 단원들이 모두 음악으로 진로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연주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자신감을 키워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아주 고무적인 역할을 한다”며 단원들을 대견해 했다.
속리산중의 솔빛오케스트라는 전교의 대다수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교의 대표적 문화예술교육으로서 각종 경연대회는 물론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 정도로 적극적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속리산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예체능 교육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계 인재를 육성해나가며 명품학교로 도약하는데 전 교직원이 더욱 합심하여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천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속리산중학교 솔빛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모습이다.
춘천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속리산중학교 솔빛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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