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안전망 사업 ‘꿈틀’ 긍정적 성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꿈틀’ 긍정적 성과
  • 김경순
  • 승인 2023.08.17 09:50
  • 호수 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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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체험 아이들 주민들에게 커피 나눔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과 보은군가족센터(센터장 정해자)가 공동사업으로 교육복지 프로그램 ‘꿈틀’(꿈의 틀을 만드는 시간)을 운영했다.
8월 7일부터 8월 12일까지 운영한 꿈틀 프로그램은 바리스타와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핸드드립 등의 기술을 익히고,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진로 탐구와 자기 이해 및 자기 효능감 향상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11일에는 보은전통시장상인회의 협조로 전통시장 내 고객 쉼터에서 재능 나눔 일일 카페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핸드드립 과정을 주민들에게 선보였고 보은군커피아카데미학원의 추가 지원으로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에게 약 250잔의 핸드드립 커피를 무료로 제공, 주민을 위하는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능 나눔 일일 카페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우리들이 내린 커피를 맛있게 마셔주시고 칭찬해 주시는 할머니들 덕분에 일일 카페 나눔이 힘들지 않고 더욱 힘이 나서 열심히 참여했다. 다음에 또 봉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은군가족센터의 담당자는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빠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고마웠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재능기부에 대해 경험해 보고 또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견을 전했다.
임공묵 교육장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이웃을 만나 재능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 따뜻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청과 가족센터의 공동사업인 꿈틀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핸드드립 등의 기술을 익히고 있다.
교육청과 가족센터의 공동사업인 꿈틀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핸드드립 등의 기술을 익히고 있다.
교육청과 가족센터의 공동사업인 꿈틀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핸드드립 등의 기술을 익히고 있다.
교육청과 가족센터의 공동사업인 꿈틀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핸드드립 등의 기술을 익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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