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그라시아스 레오클럽 창단
보은 그라시아스 레오클럽 창단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8.17 09:45
  • 호수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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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라이온스클럽 후원으로 창립, 초대 윤성환 회장 선출

도내 최초 중고등학생들을 기반으로 한 라이온스클럽 소속 청소년 봉사단체가 보은에서 탄생했다. 보은 그라시아스 레오클럽이다. 레오클럽은 만 14세에서 28세이하를 회원으로 하는 라이온스협회 소속 청소년단체이다.
루비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연실)의 후원으로 조직된 보은 그라시아스 레오클럽은 지역 내 30명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알파 레오클럽이다. 클럽 고문은 스폰서 클럽 소속인 루비클럽의 서정자 회원이 맡았으며 앞으로 레오클럽 활동 자문 등 레오클럽의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루비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연실)의 후원으로 창단된 보은 그라시아스 레오클럽은 지역 내 29명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알파 레오클럽이다. 초대 회장은 보은고등학교 1학년인 윤성환 학생이 선출됐다. 클럽 고문은 스폰서 클럽 소속인 루비클럽의 서정자 회원이 맡았으며 앞으로 레오클럽 활동 자문 등 레오클럽의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 8월 11일에는 창단식인 헌장 전수식이 개최됐다. 이날 충북지구 윤정숙 총재를 비롯하여 청주서부MJF클럽 소속인 윤건영 충북 교육감, 최재형 보은군수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박창화 레오위원장 지구 및 클럽 임원 80여 명이 참석해 도내 최초 중고등학생 라이온스 클럽의 탄생을 축하했다.
그라시아스 레오클럽 초대 회장인 윤성환 회장은 엄마(김현순, 샤넬헤어 대표)가 루비클럽 회원으로 헌장 전수식을 기념해 LCIF기금 1천달러를 기부했다. 보은 그라시아스 레오클럽 탄생을 후원한 루비 라이온스클럽 회원들도 이날 LCIF기금 3천700달러를 기부했다.
보은 그라시아스 레오클럽은 헌장 전수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학생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도내 최초 청소년 클럽 창단을 후원한 김연실 루비클럽 회장은 “올해 온골목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면서 청소년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됐고 아이들이 공부도 중요하지만 봉사하는 것도 중요하겠다 싶어서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창단까지 이르게 된 것이라며 회비가 없는 레오클럽의 활동을 엄마의 마음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루비클럽과 그라시아스 레오클럽과 합동으로 자살예방 관련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데 레오클럽 회원들이 톡톡 틔는 아이디어를 제공해 놀랐다”며 “행사를 풍성해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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