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베스트 아동안전지킴이 3명 선정
상반기 베스트 아동안전지킴이 3명 선정
  • 김경순
  • 승인 2023.08.17 09:42
  • 호수 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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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충북도자치경찰위원장 상 등 감사장 전달

보은경찰서는 치안파트너 사기 진작 등 아동이 안전한 보은군 조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베스트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선정하고, 지난 8월 16일 최종 선정된 3명에 대해 감사장 및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베스트 아동안전지킴이집’이란, 경찰에서 아동 안전을 위해 운영 중인 아동안전지킴이ㆍ집(수호천사)의 활동 사례 중 우수사례를 반기별로 선정, 포상하여 치안파트너의 사기 진작 및 적극적 활동을 유도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아동안전망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보은경찰서의 자체 시책이다. 
23년 상반기 아동안전지킴이ㆍ집 활동 사례는 총 25건으로, 1차 여성청소년계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5건을 선정했고, 2차 경찰과 협력단체 회원으로 구성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3건을 선정했다.
이중 길을 잃고 헤매는 아동을 112에 즉시 신고해 출동 경찰관에게 인계, 아동 실종을 예방에 힘쓴 삼천리자전거 보은읍 수한점을 운영하는 조세현씨 사례가 1위에 선정돼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통화를 하며 현금으로 구글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려는 손님을 수상히 여겨 112신고하고 신병을 경찰서에 인계해 범죄 피해를 예방, 2위에 선정된 ‘GS25 보은제일점’ 김승종씨에게는 보은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학교 내에서 자꾸 아이들을 만지려고 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한 후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아동들을 보호하며 아동 성폭력 범죄를 예방한‘그림담기’미술학원 지화영씨는 3위로 선정돼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1위로 선정된 조세현씨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는 치안파트너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건데 이렇게 뜻깊은 감사장을 받게 돼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주민분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상반기 베스트 아동안전지킴이 사례 1위로 선정된 조세현씨가 감사장을 받았다.
상반기 베스트 아동안전지킴이 사례 1위로 선정된 조세현씨가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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