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및 게임으로 배우고 실천하는 바른 식생활 교육 실천 도모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은 채소를 기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채소의 중요성 교육을 통해 편식을 개선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초등학교에 식생활 교육용 콘텐츠(교구 2종, 동영상 1편)를 제작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초등학생 고학년용(4~6학년) 제작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학교 식생활교육을 담당하는 영양교사(7인)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교수·학습과정안, 수업용 PPT, 교구 사용설명서, 학습자료 일체를 담은 USB, 교구가방까지 풀세트로 제공하는 등 제작에 내실을 기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콘텐츠는 초등학생 저학년용(1~3학년)으로 학교에서 영양교사가 관련 교과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통해 수업 시 활용하는 교구이며, 놀이 및 게임 형태로 제작하여 학생들이 흥미롭게 채소를 오감으로 느끼며 채소의 중요성을 알고 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본 콘텐츠가 학교 식생활교육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농산물 교육활동에 많이 활용되기를 바라며, ‘24년에는 중·고등학생용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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