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체육회 읍·면체육회 활성화 시동
보은군체육회 읍·면체육회 활성화 시동
  • 김경순
  • 승인 2023.08.10 10:09
  • 호수 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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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장 및 체육회장과의 간담회 통한 활성화 방안 모색
체육회 주요사업 설명 등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 마련 계획 

보은군체육회(회장 윤갑진)는 민선2기 회장 취임 이후 지난 7월 10일 삼승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장 및 체육회장들과의 간담회를 시작해 각 읍면체육회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간담회는 보은군민체육대회 폐지로 인한 침체되어 있는 각 읍·면체육회의 활성화는 물론 보은군체육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0일 삼승면(면장 이옥순, 체육회장 김필제)을 시작으로 12일 속리산면(면장 방태석, 체육회장 이태겸), 18일 탄부면(면장 정긍영. 체육회장 송효헌), 19일 회인면(면장 송영길, 체육회장 박병인), 21일 회남면(면장 배상길, 체육회장 김진곤, 24일 내북면(면장 신성수, 체육회장 권영수), 26일 마로면(면장 이시영, 체육회장 구오서), 27일 산외면(면장 김진식, 발전협의회장 운병국), 28일 보은읍(읍장 박철용, 체육회장 김윤식), 8월 2일 수한면(면장 최진원, 체육회장 장종관), 8월 3일 장안면(면장 허덕영, 체육회장 염명섭)에서 끝마쳤다.
간담회에서 윤갑진 회장은 보은군체육회에서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지원사업과 보은군민걷기대회 개최 방안 등 보은군체육회의 전반적인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체계적인 체력관리를 받아볼 수 있는 보은체력인증센터(결초보은체육관 1층) 운영도 홍보해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읍·면장 및 체육회장들은 “보은군민체육대회가 없어져 읍·면 체육회장이란 입지가 상당히 좁아지고 그동안 보은군체육회와 읍·면체육회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 며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읍·면체육회 활성화를 통해 읍·면 체육회장의 역할 분배 및 입지를 세워줄 사업 구상 등을 통해 서로 상생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첫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사업 호응에 따라 각 읍·면에 2종목 이상 지원, 둘째 보은군민건강걷기대회를 각 읍·면별로 진행해 보은군체육회장은 물론 읍·면체육회장들의 역할 및 입지 강화로 읍·면체육회 활성화 도모, 셋째 각 읍·면 자체 행사시 보은군체육회 행사와 병행하는 방안 및 읍·면 어린이, 초·중·고등학생 대상 체육관련 경기관람(야구 등)에 대한 지원(차량 등) 등을 요청했다.
보은군체육회 윤갑진 회장은 “민선2기 공약사업으로 각 읍·면장 및 읍·면체육회장들과의 소통을 위한 정례적인 자리 마련과 함께 각종 대회시 읍·면체육회장님들을 초청하는 등 역할 및 입지를 강화시켜 나가겠다” 며 “보은군체육회 주요 사업과 읍·면 자체 행사와 연계하는 방안 등을 모색해 군민 모두의 건강 및 체력 증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지난 7월 21일 회남면을 방문, 보은군체육회 윤갑진 회장과 엄선용 사무국장이 회남면 배상길 면장, 김진곤 체육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지난 7월 21일 회남면을 방문, 보은군체육회 윤갑진 회장과 엄선용 사무국장이 회남면 배상길 면장, 김진곤 체육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마로면 간담회
보은읍 간담회
속리산면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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