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분하고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너무 분하고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 보은사람들
  • 승인 2023.08.10 09:33
  • 호수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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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힘없는 약자를 돌봐야할 지도자가 행한 행동이 힘없는 지역 주민이었던 사람의 땅에 문제가 생기도록 한 행동을 규탄합니다.
회남면 조곡리에서 사는 무단 행위자가 대추농사를 지으면서 우수 방류구를 이 마을에 살던 사람의 아들인 한성욱 소유의 땅(충북 보은군 회남면 조곡리 전 134-2번지)쪽으로 물이 흘러가도록 설치해서 땅이 파이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무단 행위자는 대추나무를 심으며(2018년경으로 추정) 피해자와 협의나 허락없이 배수관 500㎜와 150㎜ 배수관 5~7개 정도를 하천방향으로 흐르게 설치하지 않고 피해자의 땅으로 흐르도록 설치한 것입니다.
이로인해 논바닥이 패여 깊은 물길이(골이) 10곳이나 나는 등 그 소행이 부당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였음을 목격했습니다. 약자와 지역주민을 돌아보며 섬겨야 할 직무를 맡은 자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은 장애인이면서도 다문화 가정을 이뤄 열심히 살고 있는 한성욱입니다. 피해토지(조곡리 전 134-2)는 부모로부터 받은 지목이 임인데 토지에 문제가 발생하도록 행한 행위가 부당하고 또 억울하고 아비로써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아비인 저는 6월 24일 오후 5시경에 현장에서 행위자에게 위에 나열한 문제에 대해 원상조치할 것을 구두로 요구했습니다. 철저히 복구하고 물은 하천으로 흐르게 해서 문제없도록 조처할 것을 요구하자 무단 행위자가 확약을 했고 그래서 저는 귀가했습니다.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7월 10일 약 171㎞를 차량을 운전해 위 토지를 방문해 확인하니 6월 24일 목격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서로 잘 아는 관계로 좋게 해결할 생각으로, 가능하면 서로 불쾌하게 진행되지 않기를 바라며 처리하고자 무단 행위자 집을 방문해서 복구할 것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무단 행위자는 복구의향이 없다며 군에 민원을 제기하던지 민형사 적으로 고발하라는 악의적 답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위와 같이 협의해 개선되도록 노력하였으나 막무가내로 행하는 말과 행동을 보면서 슬픔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좋게 해결되기를 바라는 간절만 마음을 담아 투고합니다.
한상수(회남 조곡 출신, 대구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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