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위해 관내 15개소 경로당에 화상 장비시스템을 설치 완료하였으며,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정희덕)는 보은군과 협의하여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위해 노인회 3층에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7월 20일부터 15개소 경로당에 화상으로 3회에 걸쳐 시범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은군노인회는 화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유능한 강사를 공개 모집을 통해 위촉하여 주 1회 1시간씩 진행할 계획이다
화상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은 노인 여가프로그램으로 실버체조, 노래교실,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여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처음 반응은 대면으로 해야 그래도 좋지 하셨지만 막상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화면에 나오는 강사님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시며 노래도 따라부르시고 한 시간이 짧을 정도로 즐거워하신다.
또한 화상장비가 설치된 15개소 경로당에 건강을 체크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은 발열체크,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등을 체크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며, 지역 날씨 정보까지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장영임 경로부장은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제공과 디지털 체험으로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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