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에서 하계합숙 훈련 중인 육상꿈나무·청소년 대표선수들이 속리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0일 육상 선수와 지도자 등 모두 190명은 속리산 조각공원 등 사내리 일원에서 호우로 하천변에 쌓여있는 부유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문봉기 꿈나무위원장은 “이번 합숙 훈련을 통해 기량 향상은 물론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자연보호 현장 학습의 기회도 가졌다”며 “선수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24일 입촌한 육상꿈나무·청소년 대표선수는 8월 10일까지 보은군 스포츠파크와 속리산 일원에서 합숙 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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