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 민주당 동남4군 위원장 등 수해 복구 구슬땀
이재한 민주당 동남4군 위원장 등 수해 복구 구슬땀
  • 보은사람들
  • 승인 2023.07.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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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당원 자발적 제안·참여 괴산 농경지 정리 자원봉사

지난 7월 15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괴산지역에 동남4군 민주당 당원들의 자원봉사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재한)와 경기도 광명시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 60여명이 괴산 불정면 하문리 마을에서 농경지 정리 작업 등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벌였다. 지난 20일에 이어 2번째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종 전 옥천군수와 이차영 전 괴산군수, 보은과 영동의 이태영 정일택 군수 출마자 등 30여명의 지역 당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20일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지역 당원들의 자발적인 제안과 참여로 이루어졌다. 22일 당원 단톡방에 올라 온 공지를 보고 보은 옥천 영동 당원들이 스스로 참여했다고 한다. 
오전 9시 30분 집결지인 불정면 하문리 마을회관 앞에서 광명시 당원과 합세한 이들은 주민들로부터 주의 사항 등 간단한 안내를 듣고 곧바로 농경지로 향했다.
한편 이번 괴산 수해 피해를 대하는 이재한 지역위원장의 행보도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괴산댐이 넘쳤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괴산으로 향한 이위원장은 그로부터 연 6일 피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복구 작업에 매달려 왔다. 
16일 괴산을 찾은 이재명 대표에게 조속한 재난지역 선정과 당 차원의 각종 지원책 마련을 요청한데 이어 17일에는 지역위 차원의 수해대책단을 설치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에 대한 행정적 지원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동남4군 민주당 당원 등은 지난 20일에도 100여명이 불정면과 감물면에서 피해 농가 복구 작업을 벌인 바 있다. 
이 위원장은 “당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라며 “피해 주민들께서 빠른 시간 안에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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