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진로체험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활발
보은진로체험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활발
  • 김경순
  • 승인 2023.07.27 09:53
  • 호수 6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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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 스마트기술, K뷰티, 직업인 초청 JOB콘서트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이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나웅)에 위탁 운영 중인 보은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군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미래가 보이는 농업 만들기’,‘스마트기술역량 높이기’, ‘K뷰티 직업의 세계’, ‘직업인초청 JOB콘서트’의 4대 분야로 설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보은군과 인근 체험처, 관련 전문직업인들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먼저 청소년들의 6차산업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미래가 보이는 농업 만들기’는 신청이 조기마감됐고, 지난 7월 21일과 22일 1박 2일에 걸쳐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학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시행을 마쳤다. 스마트팜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를 테마로 이루어진 본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종별 6차산업 현장탐방과 전문가특강, 조별 프로젝트 활동으로 추진됐다.
‘스마트기술역량 높이기’는 복셀크리에이터, 주니어데이터분석가 양성 프로그램으로서 컴퓨팅과 인공지능에 기반한 신기술역량을 길러주고, 참여 학생들이 관련분야의 진로와 취미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는‘K뷰티 직업의 세계’는 지속성을 지닌 유망산업인 패션과 미용 분야의 최신 동향을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패션산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과 시연에 이어 직접적인 메이크업 실행을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참여를 더욱 높이게 된다. 
‘직업인초청 JOB콘서트’에서는 유망하게 떠오르는 분야 직업인들을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 진로실현의 과정과 현실에 대해 진솔하고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1인미디어 기반 창업 사례, N잡러 등 정보통신기술의 급변을 반영한 생생한 직업 현장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임공묵 교육장은 “하늘 아래 온마을이 배움터이길 추구하는 충북교육의 방향을 잘 담은 기획”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서 젊은이들이 머무는 농촌, 풍요와 성장이 기대되는 보은의 미래를 함께 꿈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은진로체험지원센터의 권진이 진로코디네이터에 따르면, 본 프로그램은 학교공문, 지역사회SNS 등 다양한 채널로 홍보를 마쳤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에 신청마감이 되었지만 아직 자리가 남아 있기에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043-544-5511)에 문의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보은진로체험지원센터가 군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농촌육복합산업의 이해를 테마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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