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진미)에서는 군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 셀프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내 중학교(회인중학교, 보은여자중학교, 보덕중학교)에서 회복탄력성 지수와 강점 찾기 등 간이심리검사를 통해 회복탄력성의 구성요소인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능력 정도를 알아보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며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더욱 요구되는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 정서 향상을 위한 훈련법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 등의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한껏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나의 순수 존재를 찾아보고 친구들과 나눔으로써 자기개방과 발표력도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탑 쌓기 등 모둠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정성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우정과 감사일기 작성법을 배워 일상에 감사한 것을 찾아보게 하여 긍정적인 마인드 형성을 통한 회복탄력성을 높이도록 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기소개 및 강점 발표 등을 통해 발표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연습도 하게 되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청소년이 꿈꾸는 밝은 미래를 조성하는데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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