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가족센터(센터장 정해자)가 주최한 가족은 햇살 동요제에서 동광초등학교 1학년 권한나양 가족이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7월 15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동요제는 참여한 가족들이 함께 동요를 통해 화음을 넣고 율동을 하며 소통의 기회는 물론 어른들에게 순수했던 어린시절을 추억하게 하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고운 소리는 밝은 미소를 짓게 했다.

하유정 심사위원장은 “심사를 하러 온 것이 아니라 즐기러 온 것 같고 미디어 시대에 아이들이 컴퓨터와 가까이 하다가 동요제를 통해 잠시나마 컴퓨터를 멀리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해자 센터장은 “건강한 가족 문화가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 동요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수상자는 △대상 권한나(동광초 1)가족 △우수상 손예준(사랑어린이집)가족 △장려상 조광현(동광초 3), 서지민(수정초 6), 김민서(동광초 4)가족 △행복상 채서경(회남초병설유치원), 이세찬(사랑어린이집)가족, △참가상 이재경(참솔어린이집), 최관우(종곡초 3), 김하은(삼산어린이집), 딩야링(동광초 1), 한지수(삼산초병설유치원), 차도현(사랑어린이집)가족이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물품교환권을 받았다. 물품교환권은 대상 30만원 상당, 우수상 20만원 상당, 장려상 15만원 상당, 행복상 10만원 상당, 참가상 5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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