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로타리클럽 윤태동 회장 취임
보은로타리클럽 윤태동 회장 취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7.13 09:39
  • 호수 6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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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로타리클럽 수레 끌겠다, 잘 밀어달라”
이화일 회장 이임

보은로타리클럽 이화일 회장이 물러나고 윤태동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7월 6일 개최된 회장 이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740충북지구 이경수 총재와 보은백합로타리클럽 회원 등 로타리안들이 참석하고 또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장 등 지역인사들도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화일(사진 왼쪽) 이임 회장이 공로패를 받고 윤태동 취임회장과 사진촬영을 했다.

이화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으로 재임하는 지난 1년은 봉사의 참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평회원으로 돌아가지만 언제, 어느 곳에 있든지 어려움을 함께 하며 보은로리클럽의 터전 위에 작은 힘을 보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지난 2017년에 이어 이번 회기 회장에 취임한 윤태동 회장은 세상에 희망을 이란 1년간 활목표로 할 슬로건을 공표하고 “그동안의 경험을 징검다리 삼아 로타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그러면서 “제가 앞서 보은로타리클럽의 수레를 끌고 가겠다. 수레가 가는 길은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다. 한 사람이 밀기보다 여럿이 밀면 내리막길 오르막길을 갈 때 힘이 들지 않아 100대, 200대도 끌 수 있다. 앞으로 초아의 정신으로 우리 회원들이 서로 돕고 성원하며 클럽활동에 참여하면 보은로타리클럽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열심히 활동한 회원에게는 각종 상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화일 회장이 공로패를 받고 홍성직 회원은 모범 회원패를 받았으며 20년간 근속하며 활동한 박오현·허복·윤환춘 회원이 20년 근속패를 받았다. 김기덕 회원은 봉사활동부문 패를 받고 안성원 전임 총무와 홍준수 전임 재무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화일 회장은 이임하면서 오랫동안 클럽 살림을 담당해온 사무장 우미순씨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또 봉사동아리인 보은고등학교 인터랙트에는 5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또 보은고등학교 1학년 강병준·이지환·정하건 학생과 보은고 2학년 김나연 학생, 보은고 3학년 이예진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노승두(45, 예닮놓인복지센터장), 김훈중(44, 축산업). 강병헌(32, 은성관광)씨가 신입회원으로 가입,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준수할 것을 선서하며 회원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지난 1년간 보은로타리클럽은 보은군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 차량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사랑의 이웃돕기, 주거환경 개선 봉사, 조손가정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봉사로 지역의 든든한 지킴이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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