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유전자 검사 통한 방문요양서비스 제공 활로 모색
한울타리재가노인복지센터(대표 이점옥)는 지난 6월 23일 보은읍 이평리에 소재한 센터 접견실에서 전국 최초로 한국질병예측연구소(이사장 김정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65세 이상의 노인과 60세 미만 중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 등급으로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자와 그 보호자에게 유전자 검사를 통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노인복지 및 선도의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보은군 거주자의 6대 암 유병률(2019년 진료기간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이 위암 233명, 간암 114명, 자궁경부암 19명, 유방암 167명, 대장암 126명과 폐암 173명으로 조사된 바 있다.
청주에 소재한 한국질병예측연구소 김정재 이사장은“이번 기회에 고향에서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장기요양 등급 질병이외의 암, 질병 발현 예방, 질병 유전여부 확인을 통한 예방, 영양 보충제 남용 예방 및 유전적 예측질병과 현재의 발현 질병 비교 분석 등 유전자 검사결과 기반 원격진료 상담 연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점옥 한울타리재가노인복지센터 대표는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 방문요양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늘 내 부모라는 생각에 유전자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보호자분들의 건강과 많은 건강기능식품 오남용 복용이 건강을 악화시키지는 않는가를 고민하다가 이번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병예측 전문기관과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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