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댄스와 단막극 보러오세요”
“탭댄스와 단막극 보러오세요”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7.06 09:41
  • 호수 6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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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에밀레박물관, 7월 15일 ‘미스터 보쟁글스’ 공연

문화예술점빵 풍년상회(대표 이만동) 초청으로 이뤄지는 탭댄스 공연팀 ‘태피티피’와 단막극 합동 공연이 오는 7월 15일 속리산 에밀레박물관 내 카페 에밀레에서 실시한다.
공연은 오후 5시에 시작돼 총 3부로 진행되는데, 1부 공연은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씽 씽 씽(Sing sing sing)’, ‘씽잉 인더 레인(Singing in the rain)’ 등 대중적인 재즈곡과 가요 ‘바람이 불어오는 곳’, ‘여행을 떠나요’ 가요 등 15곡 이상의 노래에 맞춰 탭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 공연에서는 극단 ‘문화예술점빵 풍년상회’ 단원이며 ‘카페 에밀레’ 지킴이인 김도연이 기타 반주를 맡아 합연을 펼친다.
3부 공연은 탭댄스와 단막극 합동 공연이 이뤄지는데 단막극은 ‘미스터 보쟁글스’는 태피티피가 상연했던 연극이다. 내용은 미국의 전설적인 탭 댄서이자 배우, 가수인 ‘빌 로빈슨’의 생애를 다룬 극이다. 탭퍼 양병준의 1인극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곡에 맞춰 탭댄스와 연기를 선보일 것이다.
국내 최고의 탭댄스 전문공연팀으로 평가받는 ‘태피티피’는 다양한 탭댄스 공연과 연극 ‘보쟁글스’를 상연해왔다. 태피티피 김성훈 대표는 “공연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짜고 여러 방식으로 퍼포먼스를 창출했다.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으니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람비는 1만원(현장 판매 1만5천원)이며 커피 또는 수제차를 무료 제공한다. 뒷풀이 참석시 1만원이 추가된다.
탭댄스 단막극 공연 참가문의는 문화예술점빵 풍년상회(☞010-8929-5121)로 하면 된다.
한편 탭댄스는 밑창에 탭이라는 쇠징이 달린 구두를 신고 그것으로 소리를 내는 춤으로, 구두 밑창의 앞과 뒷굽, 옆면 등 다양한 부위를 써 리듬을 만들어낸다.
참고로 ‘에밀레 박물관’은 한국 민화, 도깨비, 삼신 사상 등 한국 민문화 연구 및 각종 전시를 하는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속리산 정이품송 동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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