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재 꼬부랑길을 알몸 마라톤으로
말티재 꼬부랑길을 알몸 마라톤으로
  • 김경순
  • 승인 2023.07.06 09:36
  • 호수 6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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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란씨 5㎞출전 4위 기록, 보은에서도 21명 참가

지난 7월 2일 열린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알몸마라톤대회에서 여자부 5㎞종목에 출전한 하경란씨가 4위의 성적으로 입상했다.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가 주관한 대회에는 전국에서 600여명이 출전하고 보은에서도 21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는데 보은 주자 중에는 유일하게 하경란씨가 좋은 성적을 낸 것이다.
지난 4월 9일 개최한 제1회 보은벚꽃길 마라톤 대회에는 하유정 전 도의원이 여자부 10㎞종목 1위를 기록하고 전민정씨가 4위를 기록했고 5㎞에서는 하경란씨가 2위, 남자 10㎞종목에서 이충현씨가 3위, 이병희씨가 5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하경란씨만이 입상했다.
지난 2018년 시작한 말티재꼬부랑길 마라톤대회는 알몸 마라톤 대회로 알려져 있으며 해발 430m 위 비포장 주로를 달리게 된다.
대회는 5㎞, 10㎞ 코스로 진행된 대회로 남성은 무조건 상의를 탈의해야 한다. 여성은 상의 반팔 티셔츠 또는 탱크탑을 입어야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보은군마라톤협회(회장 이충현)에서는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음료, 과일 등 다양한 간식 제공하고 클래식 등 힐링 콘서트도 열어 대회를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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