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및 체육회장 및 협회장기 차지 대회 … 스위트앤드 티, 배구 대회 우승
■군수 및 체육회장 및 협회장기 차지 대회 … 스위트앤드 티, 배구 대회 우승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7.06 09:27
  • 호수 6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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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 아들 참가한 우송대팀 첫 출전 준우승

보천A팀인 스위트앤티 팀이 배구 동호클럽이 자웅을 겨루는 배구대회에서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보은고등학교 출신 이승현ㆍ최현우 학생이 참여한 우송대 배구동호클럽은 처음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월 1일 보은군배구협회(회장 양승환)가 주관한 제15회 보은군수 및 체육회장기 / 협회장기 차지 배구대회에는 참교육, 보천B, 스위트앤티(보천A), 동광초 팀이 출전했다. 이와함께 호랑이띠와 토끼띠 선수들로 구성된 호랑이 앤 토끼(호끼) 팀, 우송대, 남보은농협, 회인초등학교와 회인중학교 교직원들로 구성된 회인동교 팀까지 8개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A조와 B조로 나눠 경기를 치른 가운데 4강전은 A조 1위와 B조 2위, B조 1위와 A조 2위가 각각 겨뤄 우승팀이 결승전을 갖는 것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결과 A조는 스위트앤티가 결승전에 올랐고 B조는 올해 처음 출전한 우송대 팀이 올라 치열한 접전 끝에 노련미의 보천A팀인 스위트앤티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세 경기 중 먼저 2승을 하는 팀이 우승하는 것인데 3판 2선승제에서 스위트앤티 팀은 2대 1로 우송대를 누르고 우승기를 가져갔다.
우송대 팀은 결승전 첫 세트에서 21대 16으로 상대인 스위트앤티를 누르고 먼저 세트를 선점했으나 2세트에서 무너지면서 2세트 14대 21, 3세트 11대 15점으로 졌다.
경기를 컨트롤 하면 운영하는 중심선수가 있으면 우송대팀의 파죽지세를 점칠 수도 있는 전망이 가능해 만약 내년 대회에 우송대 팀이 또 출전한다면 보다 성숙된 경기 운영으로 우승예상도 점칠 수 있다.
공동3위는 호끼 팀과 참교육 팀이 각각 차지했고, 우승팀인 스위티앤티 팀의 송세영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대회는 배구동호인들이 페어플레이 정신에 맞춰 경합을 벌이면서도 동호인 상호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한편 대회에는 최재형 군수와 윤갑진 체육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출전 선수들과 인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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