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라이온스클럽 권병헌 회장 취임
보은라이온스클럽 권병헌 회장 취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7.06 09:20
  • 호수 6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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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사랑, 봉사 슬로건으로 클럽운영 최선 다하겠다”

최국정 회장 이임

1963년 창립, 56년 역사의 보은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월 2일 개최된 가운데 권병헌 회장이 취임했다. 최국정 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본행사 전에는 아이돌 가수들의 춤을 뮤즈엘댄스학원에서 춤을 배우는 우리지역 아이돌 댄서들이 재기발랄한 군무 댄스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행사의 막을 열었다.
윤정숙 지구총재를 비롯해 이윤화 지대위원장과 보은클럽의 탄생을 후원한 청주클럽 임원과 보은클럽의 자매클럽인 울산태화클럽 임원과 회원들이 장거리임에도 참가해 보은클럽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또 군내 기관단체장들과 이취임 회장의 지인 등도 자리를 같이해 그동안 지역사회에 봉사족적을 뚜렷하게 남긴 보은클럽 이취임회장에 대한 축하인사와 함께 노고를 치하했다.
최국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대행과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으나 열정을 갖고 회장직을 수행하니 충북지구와 복합지구 최우수 상, 종합 클럽 대상, 회원 확장상 충북 라이온 봉사대상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마을단위 재능기부 봉사를 하면서 회원 모두가 하나돼 열정적으로 봉사하는 모습에 감동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신임회장을 도와 보은클럽이 더욱 발전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병헌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라이온 입회를 하도록 추천하고 라이온 정신을 심어준 최현수 전임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라이온스클럽에서 활동하며 지난 회기 지구 최우수상과 대상 등의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한 무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역대 회장님들이 쌓은 공적과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임기동안 무한 자부심을 갖고 희망, 사랑, 봉사의 슬로건으로 보은클럽을 운영하겠다”며 참다운 봉사클럽이 될 수 있도록 회원과 부인회원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최국정 이임회장은 입회 후 20년 이상 봉사해 평생회원이 된 안상운 회원과 한우교 회원, 권중기 회원에게 평생회원패를 수여했다.
또 이창용 회원은 최우수 회원패, 이병준 회원은 최우수 봉사회원패를 받았다. 또 김송기 회원은 최우수 신입회원패를 받고 최정식 회원은 지구 총재 표창패를, 소문수 회원은 지역위원장패를 받고 이동재 회원은 지대위원장패를 받았다.
신임 권병헌 회장은 최국정 이임 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공로에 경의를 표했다. 선서로 봉사자의 자세를 다짐한 이용인·권만호·이은호·구윤회씨가 정식 회원이 되면서 신입회원패를 받고 양근홍 직전 총무와 차세현 재무가 공로패를 받았다. 최국정 전임 회장의 부인인 지태순씨와 총무인 박미정씨는 유공가족패를 받았다.
이밖에 권병헌 회장과 김송기 회원은 봉사재단 기금을 지구총재에게 전달하고 구동후 회원과 권병헌 회장, 박병규 회원, 김송기 회원, 박종헌 회원, 김남진 회원, 이재룡 회원, 최정식 회원, 소문수 회원, 차세현 회원, 이동재 회원, 김원경 회원, 최근복 회원은 LCIF 기금을 지구 총재에게 전달했다.
한편 신임 집행부는 △회장 권병헌 △직전회장 최국정 △제1부회장 김송기 △제2부회장 박병규 △제3부회장 이재룡 △총무 소문수 △재무 차세현 △라이온테마 이창용 △테일튀스타 이병준 △회원확장분과장 이경순 △재난구호분과장 현승범 △홍보경조분과장은 임권철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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