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신혼여행 다녀왔어요
제주도로 신혼여행 다녀왔어요
  • 편집부
  • 승인 2011.10.27 09:40
  • 호수 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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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선(69, 수한 질신)

케이비에스 총국장님, 감독님, 작가님 안녕하세요. 임재선 제주도로 신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상상도 못했던 행복을 임재선 한테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산생님들, 자원봉사 회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는 신식 결혼식만 해주어도 만족했는데 거기다가 신혼여행까지 보내주셔서 정말로 좋았습니다. 구경을 골고루 하고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제주도 위츠호텔에 실지로 와보니 꿈만 같았습니다. 꿈은 아니겠지 하면서 여기저기 둘러보니 바닷물이 출렁출렁 하는 게 보였습니다.

나한테 이런 천복이 어떻게 왔을까 하면서 침대에 누우니 정말로 좋았습니다. 이 행복의 잠에서 영원히 깨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젊어서 결혼식 한 거 사진 한 장도 없이 살아왔는데 7십에 드레스 입고 결혼식 한 게 아제서야 실감남니다.

거기다 신혼여행까지 갔다 왔으니 상상도 못할 행운을 안고 집에 오니 이장님이 앨범을 가지고 왔습니다. 엽집 인꾸부부, 이장부부, 그리고 우리 부부가 모여서 앨범을 보고 시디를 보면서 축배에 술을 한잔씩 하면서 행복한 웃음이 긋칠줄 모르고 즐거웠습니다. 나도 결혼 앨범이 있구나 나는 사진을 보아도 꿈같은 결혼사진입니다.

선생님들한테 보답은 못하고 한글 몰라서 가슴 속에 한 맺힌 우리 어머니들한테 봉사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생님들 정말 정망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한테 고맙다는 표현을 엇떻게 할질 몰라서 말도 안되는 글을 썼습니다.
말을 만드러서 읽어주세요.
선생님들 가정에 영원이 행복의 웃음꽃을 피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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