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송리 구간 보청천 제방길 하천변에 서식하는 아카시아를 잘라 껍질을 벗겨내는 현장이 계속돼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주민의 제보다. 관련 사진은 매일 아침마다 이 구간에서 자전거를 타는 주민에 의해 제보된 것인데 사진을 제보한 주민은 “하천 내 수목이어서 베는 데 문제는 없어보인다. 필요해서 나무를 자르고 껍질을 벗긴 것 같은데 가져가지도 않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구간에 하얗게 나무 속을 드러낸 채 방치돼 있어서 미관상 좋지 않아 보였다”며 남을 배려하지 않은 공중도덕의식을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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