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어르신 생체대회
충북도 어르신 생체대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6.15 09:57
  • 호수 6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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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양성훈 선수 개인 우승
게이트볼 서재원 선수 최고령 참가상

만 60세 이상 스포츠 동호인들의 큰잔치, 충북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6월 9일 충주에서 개최됐다.
운동으로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찾는 어르신들이 참가한 이번 도대회는 ‘생활체육과 함께하는 건강 100세!, 행복 100!’이라는 구호 아래 11개 시군 1천742명의 선수가 참가해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등 10개 종목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보은에서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궁도, 볼링, 축구, 소프트테니스, 테니스 종목에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볼링부문에 출전한 양성훈 선수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출전한 선수들과 겨뤄 개인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충북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막식에서는 게이트볼대회에 출전한 산외면 신정리의 서재원(96) 선수가 최고령 참가상을 받았다.
이날 최고령 참가상을 받은 산외면 신정리의 서재원(96) 선수는 게이트볼 30년 구력을 자랑하고 있다. 서재원 선수는 “게이트볼을 치면 정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게이트볼을 예찬했다. 서재원 선수는 산외면 신정리에서 게이트볼구장이 있는 구티리까지 걸어 다닐 정도로 노익장을 과시했었다.
한편 윤갑진 보은체육회장은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선수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줬다.

게이트볼에 참가한 서재원(사진 가운데)어르신이 최고령 참가상을 받고 김영환도지사와 윤갑진 보은체육회장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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