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해피앤딩이야! 낭독극 보실래요?”
“괜찮아! 해피앤딩이야! 낭독극 보실래요?”
  • 김경순
  • 승인 2023.06.15 09:54
  • 호수 6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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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점빵 풍년상회 주관, 에밀레박물관 내 카페 공연

‘문화예술점빵 풍년상회(대표 이만동)’는 6월 17일 오후 5시, 에밀레박물관 안에 있는 ‘카페에밀레’에서 낭독극 ‘괜찮아! 해피앤딩이야!’를 공연한다.
강봉훈 감독 연출로 배우 고태흔, 김미나, 서혜인씨가 출연한다.
공연의 내용은 친한 여자친구 3명이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갈등하지만 그 과정에서 오히려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더욱 굳게 다져나가게 되는 코미디 극이다.
낭독극은 연극 분야에서, 동작 없이 주로 출연자의 화술에 의해 진행되는 극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공연은 연극 ‘괜찮아! 해피앤딩이야!’ 본 공연에 앞서 희곡 낭독을 통해 어떻게 연극을 만들어 가는지 연극의 준비과정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연극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 1만원을 내면 커피 또는 수제차가 제공된다.
한편 문화예술점빵 풍년상회는 현재 보은에 근거를 두고 활동하는 극단으로서 충북문화재단의 ‘2023생활동호회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번 기회에 보은 지역 군민들이 좀더 연극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낭독극회 회원을 모집 중이다.
이만동 대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낭독극회가 붐을 이루고 있다. 낭독 공연은 전문적인 연극 공연을 하기에 앞서 좋은 희곡이나 소설 등을 함께 읽거나, 하고 싶었던 자신들의 이야기를 써서 함께 낭독하고, 대화를 나눔으로써 공허한 마음 속의 빈 구석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라며 “참가 자격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숨겨두었던 예술적 자질을 일깨우고 삶의 질을 상승시키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가입문의: 010-8929-5121 문화예술점빵 풍년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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