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현충일 추념행사, 자유총연맹 속리산면 위원회 주관
속리산 현충일 추념행사, 자유총연맹 속리산면 위원회 주관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6.08 09:39
  • 호수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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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속리산면 사내리 반공충혼비 앞에서 개최됐다. 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지회장 홍순철)·속리산면 위원회(위원장 강영철)가 주관한 추념식에는 임춘빈 속리산면장을 비롯해 참전 유공자 김성희씨의 유족이기도 한 김응철 군의원, 강영철 자유총연맹보은군지부 속리산면 위원장, 91세인 오용선 참전유공자 협회장이 참석했다. 또 참전유공자 정선동씨의 미망인인 윤중예(88)씨와 첫째아들 정호식씨 등 유족과 면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가해 사이렌에 맞춰 묵념한 뒤 헌화 및 헌작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추념식전 법주사 스님들이 참석해 불공을 드리며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한 이날 임춘빈 면장의 추념사와 강영철 자유총연맹 분회장의 추념시 낭독으로 호국영령들의 나라를 사랑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다시 새기기도 했다. 속리산 반공충혼비에는 속리산 지역의 향토방위작전에 참여한 주민 121명과 지역 출신 순국용사 35인이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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