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사랑하는 아이들, 역사를 탐(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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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사람들
  • 승인 2023.05.25 09:26
  • 호수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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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문예체교육 연구학교 공개수업 및 컨설팅

속리초등학교(교장 문은경)는 지난 5월 18일 학부모와 충청북도 교사, 컨설턴트를 초청해 ‘학교 예술 교육을 통한 지역 역사 감수성 기르기’라는 주제로 연구학교 공개수업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속리초는 2018년에 예술꽃씨앗학교로 선정돼 6년동안 꾸준히 예술교육을 실시해왔고, 지난해에는 충북교육청 지정 문예체교육 연구학교로도 선정돼 예술 교육을 통한 지역 역사 프로젝트 학습을 올해까지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구학교 공개수업은 고장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사건 및 인물에 관한 탐구 내용을 역할극이나 노래로 표현하기, 핫시팅 기법으로 소개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고, 예술을 통한 역사 프로젝트 학습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1학년 강찬규 학생은 “600살이 넘은 천연기념물인 정이품송이 우리 고장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우리 고장 사람들이 정이품송을 소중히 여기고 보살피는 노력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은경 교장은 “타 지역에서 이주해온 가정이 많은 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 예술 교육과 연계한 역사 교육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연말에는 학생들이 참여한 ‘동학운동’ 뮤지컬 공연도 지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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