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노인복지예산 523억원 투입
보은군 노인복지예산 523억원 투입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5.18 09:55
  • 호수 68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 복지예산의 55%인 523억원이 노인복지예산이다.
군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인구가 1만1천965명(4월 30일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38.1%인 초고령사회로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예산을 60억원(8.8%) 증액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 사업 중 올해 신규사업은 △289개소 모든 경로당에 입식 식탁 지원 △독거노인 증가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기반 실버케어서비스 지원 △뇌경색·뇌출혈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해 보은 한양병원에 신경과 신설지원 △2개월에 1회 이상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건강 상담과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로당 주치의 방문 의료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통방통 스마트 경로당 사업’으로 거리상 여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는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에 ICT기기를 설치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군은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내 노인 1천6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식사를 거르는 노인이 없도록 무료급식소 3곳에 4천만원을 추가 지원했으며, 거동 불편 저소득 노인들에게는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저소득 노인들의 소득 보장하는 기초연금(350억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18억3천만원) △경로당 289개소에 운영·난방(냉방)비 및 양곡비 지원(17억 8천만원) △2023 노인복지대학 운영(2억 8천만원) △노후된 경로당은 개보수 지원(3억7천만원)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 지원(3억8천만원)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