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라이온스클럽 올해 상복 터져
보은라이온스클럽 올해 상복 터져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5.18 09:22
  • 호수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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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상, 최우수클럽 대상 등 휩쓸어

클럽 창단 57주년, 이순을 앞둔 보은라이온스클럽이 창단 이후 화려한 수상실적을 거둬 화제다.
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최국정)은 지난 5월 1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연차대회에서 충북지구 108개클럽 중에서 종합 최우수클럽 대상과 충북라이온 봉사 대상을 수상해 시상금 300만원과 함께 시상품으로 330만원 상당의 장수돌쇼파도 받았다.
개인 수상도 최국정 회장이 국제라이온스협회 유재풍 한국대표로 부터 GAT감사메달과 도지사표창을 받고 구동후 회원은 국제이사로부터 지도력 메달을, 최종호 회원은 복합지구의장상을, 김홍천 회원은 도의장상을 받았다.
최국정 회장은 이날 받은 상금과 시상품은 6월에 실시할 계획인 재능기부 봉사 때 마을에 기증할 계획이다.
보은라이온스클럽에 이같이 많은 상이 몰린 것은 집수리봉사에서부터 우체국 집배원들을 위해 생수를 기탁하고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에는 쌀을 기탁하는 등 나눔봉사를 실천해왔다. 또 취약가구의 안전을 소방 안전을 위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소방서에 기증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 호평을 받았다.
최국정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보은클럽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라 더 없이 고맙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봉사방식도 바꿔 6월부터 한 개 마을을 선정해 회원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재능 및 물품, 소지하고 있는 장비나 농기계 등을 지원받아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마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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