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라이온스클럽 종합대상 ‘쾌거’
보은라이온스클럽 종합대상 ‘쾌거’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5.04 10:38
  • 호수 6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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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 대구, 대전, 경북, 전남 지구내 604개 클럽 중 최고

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최국정) 상복이 터졌다. 지난 4월 28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열린 충남북, 대구, 대전, 경북, 전남으로 구성된 지구연차대회에서 보은라이온스클럽이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보은클럽은 또 최우수 확장상과 함께 최국정 회장은 최우수 봉사상도 거머쥐었다.
보은라이온스클럽은 집수리 봉사,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봉사, 자연보호, 초중고 장학금 지급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국정 회장은 “보은라이온스클럽 창립 56년만에 종합대상과 함께 개인봉사 최우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며 “최고의 최고를 내건 슬로건을 이루기 위해 모든 회원분들이 노력한 것이 좋게 평가된 것 같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보은라이온스클럽은 집수리나 물품봉사와 같은 그동안의 봉사방식과 달리 6월부터는 동네로 찾아가 동네를 변화시키는 방식의 봉사하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원들은 기존의 봉사활동으론 큰 변화를 체감하지 못해 아예 동네를 변화시키는 방향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회원들의 소속감도 높여나간다는 방침인 것.
이를 위해 봉사활동을 나갈 때 회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포크레인이나 지게차, 트랙터, 관리기 등을 갖고 동네로 들어가 안길을 보수하거나 누전여부를 점검해 수리하고, 전등을 교체하고, 노후된 가스배관을 교체해주고 화장실 배수관을 설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저소득 가정이나 홀몸 가정 등 일손이 필요한 가정에는 회원들이 갖고있는 트랙터나 관리기를 이용해 로터리를 치고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해주고 소형농기계는 수리도 해주는 등 종합봉사활동을 펼치는 방향으로 봉사계획을 잡았다.
첫번째 동네로 찾아가는 종합봉사는 마로면에서 시작해 향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종합 봉사활동을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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