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휴양사업소(소장 장덕수)는 어린이날인 5일부터 7일까지 솔향공원 일원에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에서 놀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숲에서 놀자’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로 나눠 진행하는데 속리산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이 소나무 숲속에서 숲해설가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어린이날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외 밧줄놀이 체험, 나무 열매를 활용한 원형득점판 투척 게임, 투호 놀이 등 숲속활동 체험 △꽃잎, 풀잎, 나무열매 등을 활용해 팔찌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무당벌레 브로치 만들기, 딱따구리 소리 기구 만들기 등 자연물 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없으며 속리산 테마파크에 방문한 어린이 동반 가족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장덕수 소장은 “속리산 테마파크를 찾는 이용객들이 일상의 피로에서 벗어나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몸과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산림 속에서 건강한 산림휴양·치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