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부금 기부 동참, “고향이 잘 되면 좋겠다”
속리산면 사내리가 고향인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 전대수(69)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전대수 회장은 지난 4월 27일 바르게살기운동 보은군협의회가 주관한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가해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으로 보은군의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한 것.
법주초 26회 속리중 5회 청주상고 출신인 전대수 회장은 현재 청주에서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삼성산소(주) 대표이다. 바르게살기충북도협의회장은 3년 전부터 맡고 있다.
전 회장은 3년 전에는 보은군에 장학금도 기탁하기도 한 전대수 회장은 “초등학교 70여명, 중학생 60여명이 한 학년생이었는데 우리 어렸을 때는 자연자체가 놀이터여서 문장대도 자주 올라갔고 야영장 골짜기 계곡에서 여름에 주로 놀았다. 지금도 눈앞에 선하다”고 어렸을 적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전대수 회장은 “우리 어렸을 때는 속리산이 관광지로 매우 컸다. 지금도 그 명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고향이 잘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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